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인 조배숙 의원(익산 을지구)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갑질과의 전쟁’이라는 책을 선보인다.
조배숙 의원이 저술한 갑질과의 전쟁은 민주평화당 갑질근절대책특별위원회(이하 갑대위) 출범 이후 1년 3개월 동안 총 188건의 갑질 민원을 접수하고, 그 중 80여건을 해결한 내용을 자세히 수록했다.
특히, 갑대위 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민생현장을 누비는 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지난 20대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사회 곳곳은 갑질이 만연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조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현장을 돌면서 정치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절실히 깨닫고 느겼다”며 “갑질 이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살아질 때까지 ‘갑질과의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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