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투자유치자문위원 출범
남원시, 투자유치자문위원 출범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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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조로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총력
남원시 투자유치자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민선 7기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19일 남원시가 밝힌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는 재경 향우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 중요시책 등을 자문.심의하는 역활을 맡게 된다.

또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투자 동향 파악과 더불어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25명이 참석해 현재 인천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주)스피코(경기도 안산)장영복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남원시는 향후 반기별 1회, 현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할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위원회 활동 결과를 정책반영에 적극 활용해 남원시가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복 위원장은 “남원시 실정에 맞는 유치전략 수립과 더불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기업유치에 핵심 과제라”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투자기업을 발굴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5년12월에 준공된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산업용지 총 25필지 중 21필지를 분양 완료하고 잔여필지도 투자의향 기업과 협상을 진행하는 등 장기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에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 남원일반산업단지(산업용지 45필지,587천㎡)에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착수,향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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