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공공도서관이 가진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 강화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임실지원청은 지난 3월 12일부터 학교신청을 받아 ‘신평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11교(초등학교 5교, 중학교 6교)에 사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도서관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는 2019년도 ‘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사서’는 중점 지원학교(신평초등학교)와 기타 지원학교로 구분하고 중점학교는 학교도서관 전반적인 상황파악과 점검,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소장도서와 서가 재배치, 정기적인(매주 화요일) 도서관 사서를 파견키로 했다.
특히 전문강사 선임을 통해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도서관들은 학교도서관 전용프로그램(DLS) 운영 등 해당 학교가 원하는 맞춤 지원을 통해 학교도서관과의 협력 토대를 마련해 학교 구성원들이 애용하는 학교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임실도서관 박성환 관장은 “사서가 아직 배치되지 않은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학교도서관 지원 사서를 조속히 배치하는 꾸준한 지원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교육지원청 임실도서관(063-643-3525. 이희문)으로 연락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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