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도약·도민 화합 노력해주길”
전북도민일보 창간 31주년을 축하합니다.
전북도민일보는 1988년 언론 민주화 이후 지방신문 사상 최초로 도민주 공모방식을 통해 창간된 이후 지난 30여 년간 민의를 대변하며 도민과 함께 전북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날로 달라지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변화를 거듭하면서도 흔들림 없이‘도민이 주인, 도민이 기자, 도민이 독자’인 언론을 만드는 데에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냉철한 현실 인식과 지역민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전북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산업화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방에서 새로운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체질의 개선, 산업생태계의 조성, 전북자존의식 제고로 모든 도민이 함께 어우러져 잘 사는 지역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지역발전의 주역인 이 시대에 전북대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공유, 활발하고 투명한 소통과 이에 기반한 여론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민의 귀이자 입인 지역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전북도민일보가 여론형성과 도민화합, 전북대도약 실현에 더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거듭 창간 31주년을 축하하며 김택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1.
전라북도지사 송 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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