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영상교육연구회와 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같이 갈까?’라는 슬로건을 걸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생각하고 꿈을 찾고 소통하여 창의력을 발현하는 축제다.
21일 저녁 6시 30분에 개막식으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김시진 감독의 ‘바다 저 편에’와 제 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아시아타이업 상을 수상한 이예승 감독의 ‘바람’을 상영한다.
이번 경쟁작은 초등학생 작품 14편, 중학생 9편, 고등학생 9편이 스크린에 오르며,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인 채호준의 ‘전학생’과 김태리의 ‘채색’, 전북가족영화제 수상작인 이상진의 ‘계란후란이’, 박화정의 ‘지우개’, 2019 전북청소년영화캠프 5편 작품을 초청 상영한다.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9명, 관객심사단 13명이 오리엔테이션 후 영화제 진행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준비했다.
영화 일정과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http://www.jyff.or.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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