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의 흐름속에서 오늘의 공예문화를 읽어내고, 과거와 현재, 미래시대의 일상을 교감할 수 있는 도자, 금속, 섬유, 목칠, 전통공예 작품 50여점을 준비하였다.
전라북도공예가협회 유경희 이사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속의 공예의 가치를 보다 많은 대중들과 이야기 하고 싶었다. 또한, 우리의 공예가 먼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하였다.
해마다 열리는 전라북도공예가협회전은 공예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통과 현대 공예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전북에서, 전북 공예가 나아갈 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기 위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동미술관(063-287-124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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