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평생학습 중장기 청사진 마련
전주시, 시민 평생학습 중장기 청사진 마련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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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혁신 성장을 도모할 평생학습도시가 되기 위해 전주시가 중장기 평생학습 청사진을 마련했다.

18일 전주시는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권인탁 전북대학교 교수가 오는 2023년까지 적용할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전주’를 제시했다.

권 교수는 이와 함께 △생애주기 학습체계 구축 △소통과 나눔의 시민사회 조성 △평생학습전문 지도자 양성 △학습경제형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시스템의 체계화 △모니터링 평가 환류시스템화의 6대 목표도 제시했다.

전주시는 이같은 목표를 매개체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를 만들어 가는 동시에 평생학습을 시민 사이의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평생학습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의 시정방침에 걸 맞는 미래지향적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시 최현장 기획조정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커가는 시점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이 개발됐다”며 “전주지역 현실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통해 모든 시민이 효과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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