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내달 1일부터 월드컵골프장 탄력적 단축 운영
전주시설공단, 내달 1일부터 월드컵골프장 탄력적 단축 운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18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동절기를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 티업 시간을 예약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첫 티업 시간을 기존 오전 4시 41분에서 오전 5시로 늦추고, 마지막 티업 시간도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벽과 야간 시간대 이용자가 거의 없는 혹한기에는 운영시간을 더 단축키로 하는 등 예약 상황에 따라 월드컵골프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용료도 저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월드컵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라운딩을 위해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상의 잔디 상태로 이용객 성원에 보답하는 등 도심 속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