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이어오고 있는 직거래장터 행사는 두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한 행사의 일원으로, 도시민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민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를 통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17농가가 참여해 사과, 오미자, 고구마, 한우 등 농가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4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7,3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양석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이라며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수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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