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결혼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완주보건소, 결혼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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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보건소가 관내 대학생과 미혼남녀, 예비부부에게 결혼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8일 완주보건소는 해마다 증가하는 미혼·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내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결혼할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장인 프로그램은 미혼남녀뿐 아니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생활 중 겪게 되는 부부 역할 기술과 건강한 신체적 결혼준비 교육이, 요리교실, 부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병행해 예비부부의 실제적인 결혼 준비를 도왔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완생행북(완주에서 생애주기를 행복하게 완주하자 Book)을 전달하며, 완주군의 임신·출산부터 육아,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알리고‘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를 적극 홍보했다.

 교육에 참가한 예비부부는 “결혼이란 막연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늘 미래의 배우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관내 결혼장려·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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