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하수관로 중 구배 불량으로 인한 하수슬러지 퇴적 구간, 오수 발생량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 및 우·오수 분류가 되지 않은 합류식 하수관로 설치 지역은 악취가 발생해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익산시 하수도과는 어양동, 부송동, 동산동 일원 20km 구간에 대해 하수관로를 준설하고 700개소의 맨홀뚜껑을 교체한다.
또한, 내년에는 시가지 지역 100km 구간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 및 500개소의 맨홀뚜껑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옥섭 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하수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환경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