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1.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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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고등부 대상 군산여고 김수경, 고등부 대상 군산여고 정지우, 중등부 대상 군산동원중 송수민, 초등부 대상 진포초 심지은, 초등부 대상 군산용문초 이은새, 유아부 대상 일곱빛깔무지개유치원 최서우

군산시와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은 18일 지난달 19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430명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전북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화가가 되길 바라는 유·초·중·고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이길여 박사의 뜻을 받들어 마련됐다.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과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군산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지태)가 각각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군산시·군산시의회·가천대길병원·가천대학교·전북도민일보 등이 각각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충남·대전 광역시·전남·광주 광역시·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 학생이 출전해 전북을 떠나 국내 최고의 그림그리기 대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나의 꿈’ 이라는 주제로 평소 연마한 그리기 실력을 한껏 뽐냈다.

주최측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 미대 교수, 미술 작가, 교육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부문별(유·초·중·고)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4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고등부 군산여고 1학년 김수경·군산여고 2학년 정지우, 중등부 군산동원중 2학년 송수민, 초등부 군산진포초 4학년 심지은, 군산용문초 5학년 이은새, 유아부 일곱빛깔무지개유치원 최서우 등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 같다”며 “도화지에 펼쳐진 해맑은 꿈들이 실현돼 밝고 희망찬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가천문화재단이 제공하는 부상과 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이 제공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 일대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특별전시회를 갖고 군산시와 교류하는 해외도시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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