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15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시 신속대을을 위해 현대식 제설창고를 신축하고 모래살포기 등을 구비해 제설에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부안군은 신속한 설해대책을 위해 노후화되도 협소한 기종 제설창고를 철거하고 100여평 규모의 대형창고를 신축하고 모래살포기 2대와 교반기 설치 등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부안군은 제설상황에 대비해 지난 13일 제설창고, 교반기, 염수통의 기능을 최종 점검하고 덤프트럭에 소금과 제성용액을 실고 시연 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설해대책을 위해 관내 지방도, 군도, 농촌도로 등 전 구간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6대를 임차하는 등 9대의 덤프트럭에 염화칼슘, 소금, 제설용액 및 제성용품 766톤 비축했다.
이어 관내 13개 읍면에 대형트렉터 229대에 제설기를 보급해 마을 진입로 등 소규모 도로를 제설토록 하고 제설작업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전체 트렉터에 보험을 가입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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