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재단의 대표적 지원사업으로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IP) 확대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도와주는 ‘농식품산업체 R&BD 기획지원’▷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설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 강화지원’▷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지 개발을 지원하는 ‘농식품 판로개척 지원’▷농업기술 및 농자재, 융복합 R&D 기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농업기술 및 농자재 등의 효과검증지원’등 다양하다.
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과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특강 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 재단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산업체가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2019년 설명회 일정보다 2개월 빠른 11월 22일 (제주) 벤처마루 대강당을 시작으로, 26일 (대구) EXCO, 28일 (서울) 더케이호텔, 12월 3일 (천안) SB플라자, 12월 5일 (익산) 실용화재단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1:1 맞춤형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박철웅 이사장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2019년 설명회보다 권역을 확대하고, 횟수도 3차례에서 5차례로 늘려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 및 농산업체의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설명과 온라인 사전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