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업공학과 학생연구팀이 ‘제2회 밭농업 기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ARC) 과제를 수행하는 석·박사급 대학원생 이상이 주로 참여하는 대회인데 전주대에선 유일하게 학부생들이 참가했다.
전주대 산업공학과 4학년 김윤수·박승원·박현승 학생과 3학년 이선영·정창환·백대천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전기구동 땅속 수확작물 수거기’를 제안했다.
이 작품은 양파, 감자와 같은 땅속 뿌리작물을 친환경 동력인 전기구동을 통해 꺼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주대 학생연구팀은 작업자의 작업분석을 통해 인간공학적 개념을 적용, 전기구동 수거기 콘셉트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