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적정’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환경부, 각 시군과 함께 진행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모의훈련에 대해 환경부 훈련평가관으로부터 모의훈련 진행상황이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훈련 점검결과 도는 위기경보 수준별 조치사항 등 상황대응 분야, 차량 2부제 시행 등 배출원 감축 분야, 취약계층 이용시설 마스크 지급 계획 보유 등 보호소통 분야, 이행강화 분야를 비롯한 14개 평가 사항에 대해 모두 적정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진행된 1차 모의훈련에서도 적정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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