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 선정
2019년도 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 선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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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부문 수필가 김용옥씨, 문화부문 소리꾼 왕기석씨

 사단법인 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형구)은 2019년도 JB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수필가 겸 시인인 김용옥 씨, 문화부문에 소리꾼 왕기석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5시 중화산동 소재 오즈하우스에서 열린다.

 문학부문을 심사한 문정영(시산맥 대표), 오늘(시인), 진혜진(시인)이 한국미래문화 제30집에 출품한 전 작품을 사전 예심없이 최종까지 심사했다.

 100여편의 작품 중 다수의 우수작품들이 독특한 심상을 가지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렸다고 전하면서 최종적으로 김용옥 수필가 겸 시인 작품‘지혜의 발견’수필을 선정했다. 김용옥 수필가는 40여년간의 활발한 문단활동을 해 왔다.

또한 문화부문에서는 주변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을 통하여 탐문하고 검증을 한 결과 역시 40여 년 동안 소리꾼으로 고향 전북을 빛내고 있는 명창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최종 수상자라로 선정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리꾼 왕기석씨는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구대회“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비롯하여 2014년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종합대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소리꾼 왕기석은 현재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후학 양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 올해 30주년을 맞는 해이며 종합문예지 ‘한국미래문화’제30집을 출판하는 뜻 깊은 기념일에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하면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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