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체험여행, 유튜브 타고 세계로 퍼진다
전주한옥마을 체험여행, 유튜브 타고 세계로 퍼진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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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체험여행 홍보대사  전주한옥마을 무한체험 유튜버 활동 개시
전주 체험여행 홍보대사 전주한옥마을 무한체험 유튜버 활동 개시

국가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전주한옥마을 체험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튜브를 타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간다. 

17일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세계적 체험도시로 만들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 한옥마을의 체험여행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며 “지난 16일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체험콘텐츠 홍보를 위해‘전주한옥마을 무한체험 유튜버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무한체험 유튜버단은 실제 유튜브를 운영하거나 운영 경혐이 있는 청년들 가운데 지난달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전주시는 이날 출범한 유튜버단이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은 물론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어 한옥마을 체험여행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 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버단은 앞으로 향교길과 한지길, 오목대길, 최명희길, 어진길 등 전주한옥마을의 숨은 골목길을 찾아다니며 상업화된 한옥마을 모습과 상반되는 고즈넉한 한옥마을 골목길을 영상에 담게 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 100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영상도 소개하는 등 한옥마을 체험여행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전주시 김용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넘쳐나는 여행지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한옥마을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국내 최고라해도 손색이 없다”며 “전주한옥마을이 체험여행지로서 거듭 발전해 나가기 위해 체험콘텐츠의 발굴 및 홍보에 집중하고, 전주시가 대한민국 1등 글로벌 여행지의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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