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김제시청과 김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패트롤맘 및 각 학교 인성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야간에는 주류판매업소를 중심으로 터미널 주변 상가를 방문, 업주 상대로 수능 후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분확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한 점검도 진행했다.
김제경찰서 이옥정 여성청소년계장은 “오는 20일까지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및 신분증 부정사용 예방 관련 유해업소 업주(종업원)에 대한 집중 계도를 통해 청소년에 대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사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