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 지도점검
완산구청,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 지도점검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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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서부신시가지 및 객사 주변 유해업소 민관 합동 야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완산구청에 따르면 이번 민·관 합동 지도점검은 전주완산경찰서와 경찰동아리 하이폴, 전주대학교 캠퍼스 폴리스 학생들 25명과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평화사회복지관 등 총 4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민관 합동점검반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술이나 담배를 판매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토록 계도했다.

완산구는 “수능 이후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며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 분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 주변을 비롯한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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