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최대규모 민자유치 ‘성공’ 기자회견
유진섭 정읍시장 최대규모 민자유치 ‘성공’ 기자회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11.1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B 금융지주 전북은행 연수원 건립 MOU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유진섭 정읍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유 시장은 언론인들에게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답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 시장은 JB연수원 건립 MOU 체결과 관련 “JB연수원 건립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정읍시의 쾌거이자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또, “숙박 시설 문제는 우리 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JB연수원 건립 MOU를 체결하고 보니 너무나 가슴 뭉클하고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JB연수원의 사업부지는 약 1만 평으로 사업비 5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연수동과 숙박동, 운동 시설 등 1일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로 올해 9월에 분양된 약 2천평의 숙박 시설 부지도 현재 건축 설계 중이다.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19객실 규모의 숙박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또, 수년간 방치되었던 KT&G 연수원도 새로운 투자 의향자가 있어 KT&G 본사와 부지 관련 협의중에 있다.

이번 전북은행 연수원 건립을 시점으로 내장산 잔여부지 분양과 펜션, 상가 시설 부지 건축 등 내장산리조트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체결된 연수원 건립 부지에 상당한 규모의 숙박동이 건립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등과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관광산업의 활성화뿐 아니라 직접적인 고용 창출과 지방세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내장산리조트를 중심으로 정읍시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온 정성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