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세먼지 걱정없는 실내놀이공간 제공
전주시 미세먼지 걱정없는 실내놀이공간 제공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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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권과 놀이권 확보를 위해 주말과 휴일 전주자연생태관을 무료 실내놀이공간으로 제공한다.

전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인 11월부터 4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주자연생태관 무료입장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자연생태관은 과거 오염이 심각했던 전주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돼 1급수에서 서식하는 쉬리가 발견되고 수달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전주의 건강한 생태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전주자연생태관은 또한 어린이에게 안전한 실내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미세먼지 발생시기에도 깨끗하고 맑은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전주시 박문석 맑은공기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확충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 수영장 등 전주시 소유 시설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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