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할 결정을 기념하고 새만금사업의 성공 완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400여 명의 시민이 새만금 2호 방조제 자연쉼터에서 방조제 부근의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제시민들은 환경정화에 앞서 새만금 2호 방조제 안팎에서 진행 중인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을 직접 확인하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의 앞날을 염원했다.
특히, 김제시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꿈,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써봄으로써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도시 새만금 건설을 염원하고, 새만금 중심 김제의 밝은 미래를 꿈꿨다.
이날 시민들과 같이 새만금 2호 방조제 환경정화행사에 참여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은 10만 김제시민들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쾌거였다”고 강조하며 “2호 방조제 일원에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매립 등 내부개발사업과 함께 신항만, 동서도로 등 각종 SOC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새만금 세계경제중심도시 김제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새만금코리아 김제시지부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설립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만금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학술대회 개최로 새만금과 김제시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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