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시설공단은 “15일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공단 월드컵운영부 사랑나눔기술봉사단 단원들이 참여해 각 분야 별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봉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은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공단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독거노인 세대의 고장난 전등을 교체하고 출입문을 수선했으며, 보일러와 상하수도 설비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월드컵운영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소정의 물품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역 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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