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이 2023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붐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실길 탐험대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실길 탐험대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행사로 오는 30일 10시부터 스카우트 부안지구연합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이 가기 전 마지막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걷는 마실길 탐험대는 부안 마실길 13코스 중 올해 5개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다.
2023 부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잼버리의 붐 조성 및 홍보를 위하여 발족된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실길 탐험대는 부안 관내 초·중·고 스카우트 대원 200여명과 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실길 탐험대는 지난 10월까지 300명이 넘게 참여해 부안의 자랑인 마실길을 탐험하는 등 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부터 쌀쌀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친구와 함께 마실길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했다.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실길 탐험대는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줍고 잼버리도 홍보하는 등의 즐거운 활동이 끝나면 미리 준비한 패치를 나눠주어 잼버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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