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자원봉사단 연합찐빵봉사
진안 주천면 자원봉사단 연합찐빵봉사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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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과 주천면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이 주천면사무소에서 주천면 소재 3마을(학선동, 신기, 중산), 90가구를 대상으로 진안홍삼찐빵 만들기 봉사를 펼쳤다.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을 이용한 수제찐빵을 만들어 마을 주민에게 직접 배달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쳐 우리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출, 지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행복간식차량 운영은 농한기에 접어든 진안군 전역에 걸쳐 신청마을을 추천받아 직접 주민들이 진안홍삼가루를 이용한 홍삼찐빵을 만들고 쪄 먹으면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 신청마을은 10개면 60개 마을의 2,486가구이며 이중 3마을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각 해당 면사무소에 모여 함께 만들어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 찐빵을 전달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은 진안의 현 사회적 이슈인 고령화 문제, 독거노인의 증가 등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진안의 자원봉사자들의 공동행동인 안녕한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최미자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동절기의 홍삼찐빵을 이용한 행복간식차량과 하절기의 이동빨래차량을 이용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년365일 우리 주변을 살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들여다보고 우리 지역 이웃들의 안정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찐빵 만들기 사업인 “2019-2020 찾아가는 행복간식차량”은 지난 5일부터 정천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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