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학회·우석대산학협력단, 국립중앙박물관서 ‘전북권 가야학술대회’ 개최
전북사학회·우석대산학협력단, 국립중앙박물관서 ‘전북권 가야학술대회’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1.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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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사학회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전북지역 고대정치세력과 가야학술대회’가 15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더불어 이동희 전북사학회장, 황철호 전라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장영수 장수군수가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는 전북권역에서 새롭게 부각된 가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가야 전단계 정치체의 고고학적 실체 파악과 가야의 문헌사적 연구를 살피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이종철 전북대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청동기 시대와 초기 철기시기 전북지역 정치 검토’를, 김상민 목포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가 ‘호남권역 철기문화 중심세력의 성격과 특성’을, 김병남 국가기록원 주무관이 ‘백제의 전북 권역 진출’ 등 3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백제와 갸야의 접경지역인 ‘기문’ · ‘대사’의 지역적 특성과, 그 접경지역에 위치한 ‘반파국’의 역사, 고고학적 연구, 추정 위치등에 발표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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