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의전당, 수험생 위해 기획공연 할인
소리문화의전당, 수험생 위해 기획공연 할인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1.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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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한국 소리문화전당이 11월 기획공연 티켓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모악당에서 열리는 오후 3시와 7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와 30일 연지홀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아트스테이지소리-1415’ 콘서트가 이번 프로모션 대상이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다. 시대의 비극에 펜을 든 윤동주의 순결한 시심(詩心)과 티 없는 애국심은 100년이 지난 오늘에도 큰 울림을 선사한다.

 ‘1415’는 2017년 4월 ‘DEAR:X’로 데뷔, 보편적인 연애의 감정을 본인들만의 색깔로 표현해내 ‘영리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디씬 슈퍼루키다.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가사로 청춘의 감성을 표현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수능시험 준비에 고생한 수험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동주, 달을 쏘다’는 R석(1층) 50,000원 S석(2층) 40,000원이며, 아트스테이지소리는 전석 40,000원이다. 예매는 소리전당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전화 063-270-8000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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