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위한 프로그램 신설 시급
여성장애인 위한 프로그램 신설 시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14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1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15일에는 혁신성장산업국, 건설교통국,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완산소방서,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실시한다. 각 의원별 주요 발언을 발췌했다.

○…황의탁 의원(환경복지위원회·무주)은 “여성교육문화센터의 여성장애인에 대한 프로그램 신설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장애인단체나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의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병철 의원(환경복지위원회·전주 5)은 “영상의학팀 4명, 원무팀 3명 등 총 16명의 근로자가 최대 15일, 15시간 30분 정도의 야간전담 근로를 하고 있는데 이같은 장시간 노동은 근로자의 건강과 가정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3교대 등 교대근무방식으로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최찬욱 의원(환경복지위원회·전주10)은 “도내 목욕업소 레지오넬라균 검사 관련 강화되는 행정조치와 감사대상 확대에 따른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장애인일자리가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며 장애인복지관이 주도적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철수 의원(농산경제위원회·정읍1)은 “축산식품관련 학과 예비 졸업생, 취업준비생 등을 보조요원으로 채용하여 청년일자리 제공하는 취지로 시행중인 축산식품 전문인력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전문적인 지식 확보 기회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만기 의원(농산경제위원회·고창2)은 “전북도가 나서서 국가 재정이 요구되거나 법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 국가 정책화할 사항 등에 대한 건의를 중앙에 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회에서 정부에 건의 사안에 대해서도 집행부 함께 고민하여 도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전주4)은 “앞으로 투자유치 업무는 도청의 투자유치과에서 전담하고, 서울사무소는 대외협력 및 도 본청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며 “중국사무소에서 중국 유학생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