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전주지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장학금 전달식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전주지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장학금 전달식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1.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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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회장 이선홍)와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권순범)은 범죄예방활동의 활성화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2019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4일 전주바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최락기 완산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법사랑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과 범죄추방 사회분위기 확산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한마음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도 병행됐다.

 특히,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법사랑위원)과 (주)태평양(대표 최선호·법사랑위원)에서 기부한 장학금을 포함한 총 8천510만원의 장학금을 모범 청소년 173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순범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에 힘써 오신 법사랑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자원봉사 활동은 진정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자, 가치 있는 일이며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밝고 건전한 지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법사랑 연합회 이선홍 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이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법사랑 위원들은 활동분야별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청소년 선도와 봉사활동 지원, 지역주민 속에 뿌리내리는 준법풍토 조성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에 가일층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도 범죄예방 캠페인 및 범죄취약아동보호 및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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