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도체육회장 출마후보 주말 ‘윤곽’
민선 도체육회장 출마후보 주말 ‘윤곽’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1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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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론인물 중 체육회 임원 출마땐 16일까지 해당 직 사퇴해야
이들 선택여부에 따라 후보군 압축 전체 출마구도 드러날 듯

 사상 첫 치러지는 민간인 전북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군의 윤곽이 이번 주말이면 드러날 전망이다.

그동안 전북도체육회장 출마 후보로 지천타천 거론된 인물은 10여 명에 이른다. 도체육회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로 상당수는 출마 의사를 모른 채 물망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 중 현재 도체육회 임직원 신분으로 체육회장에 출마하려면 오는 16일까지 해당 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체육회장 선거 규정을 보면 입후보자 가운데 체육 관련 단체 임직원은 선거시한 2020년 1월 15일 기준 60일 전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

사퇴는 곧 출마의사 표현이기 때문에 사퇴 시한인 이번 주말까지 누가 해당 직을 그만두느냐에 따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현재 도체육회 임원은 6명 정도다. 도체육회 부회장 2명과 고문 2명, 이사 1명, 종목단체 회장 1명 등이다. 이들의 현직 사퇴 여부에 따라 후보군이 정리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까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을 끈다.

해당 직 사퇴와 함께 후보군이 정리되면 전체적인 출마구도 윤곽이 드러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전북도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민간인 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절차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전체 위원 중 외부 인사가 3분의 2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학계와 법조계, 체육계, 언론계 등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앞으로 선거일 결정과 선거인 수 배정, 선거인 명부 작성, 후보자 등록, 당선인 결정에 관한 사항 등 도체육회장 선거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면 도체육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의 임원직 사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70% 정도는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차질 없이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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