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16일 오후 6시 30분에 청년음악극장(구 창작지원센터)에서 ‘비비드 락 데이’를 개최한다.
청소년 기획공연인 ‘비비드 락 데이’는 도내 고등학교 청소년 밴드에게 연습 및 공연공간 및 음향장비 일체, 기술인력을 지원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35개 팀이 참여, 매회 15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와 청소년 밴드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동문거리 일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기획공연 비비드 락’ 에서는 크로우(성심여자고등학교), 오공이호(고교연합 밴드), 일회용(고교연합 밴드), 클라이맥스(호남제일고등학교), 드레드넛(부안고등학교), 플루토(유일여자고등학교)가 참여한다. 더불어동문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전시를 비롯해 창작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문예술장터’도 함께 열린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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