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에서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중진공과 워싱턴기술산업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멘토링, 코칭 등 엑셀러레이팅 ▲기술혁신 세미나, 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워싱턴기술산업협회는 1천여개 기업이 상호 교류 협력하는 비영리단체로 50여명의 직원이 ▲스타트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포럼 개최 ▲투자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진공 관계자는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 혁신기업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지역이다”고 전제한 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전북지역 스타트업이 시애틀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넥스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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