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들, 매주 주말 농장체험 진행
완주군 아동들, 매주 주말 농장체험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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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매주 주말 농장체험을 진행한다.

 14일 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3회기) 아동 15명과 에버팜 협동조합(완주군 화산면 소재)에서‘오·오·오·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농장체험을 하며 채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정서적 치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에버팜이 후원한다.

 아동들은 농장에서 오색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정원에서 채소 찾기, 무지개 텃밭놀이 등을 하면서 자연과 친해지는 활동을 벌인다.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며 “아동들에게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또래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팜 협동조합은 채소 정원을 매개로 지역사회를 위한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곳으로 치유 농장, 사회적 농업 등과 관련한 활동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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