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면장 여기현)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는 ‘희망지기’ 역량강화에 나섰다.
14일 상관면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상관면은 27명의 희망지기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가구 발굴홍보·영상시청, 희망지기의 역할과 위기가구 지원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이 이뤄졌다.
또 희망지기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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