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생활문화센터 ‘실버벨’ 합창단 첫 단독발표회
구이생활문화센터 ‘실버벨’ 합창단 첫 단독발표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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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관장 안연실)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음을 울리는 ‘실버벨’ 합창단(지휘자 유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올해로 세 번째 선정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일 구이면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 공연장에서 마음을 울리는 ‘실버벨’ 합창단의 첫 번째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버벨’ 합창단원들이 속해 있는 장구난타 동아리 ‘모모’와 통기타 동아리 ‘팅기니’의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 솔로, 여성 합창, 남성합창곡 등 총 7곡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뭉게구름’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발표회는 서로 다른 목소리로,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실버벨’ 합창단의 일원이 된지 3년 만에 각자의 가족들을 관객으로 맞아 단독발표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음을 울리는 ‘실버벨’ 합창단 김영세 단장은 “단순히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과 서로 하나가 되어 또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합창을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노년기에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되고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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