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와 각종재료를 지난 12일부터 직접 수확하고 손질해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전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 후에는 ‘온(溫)맵시로 체온을 올리고 난방비는 줄입시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정승모 대외협력 팀장은 “최근 5년간 이어온 행사로 지역에 국한돼지 않고 도시민들의 김장까지 체험형태의 행사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도 함께 판매할 수 있는 교류의 계기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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