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누리봄(장수고)과 이진영(장수군6차산업화사업단 이츠레드푸드체험장) 강사의 지도로, 이탈리아 디저트 판나코나 간식을 만들어 지역복지시설 방문 어르신들과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청소년봉사동아리 누리봄(장수고)은 지역사회에서 진로와 특기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소극적 봉사활동 참여가 아닌 직접 계획하고 진행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어르신들에게 한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 등을 기획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도모하고자 청소년동아리활동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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