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북씨그랜트센터, 곰소만 갯벌 주제 심포지엄
군산대 전북씨그랜트센터, 곰소만 갯벌 주제 심포지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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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전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김형섭)가 13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천혜 곰소만 갯벌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어업인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으로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는 곰소만 갯벌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전북씨그랜트 김형섭 센터장의 곰소만 갯벌 수산양식 현황과 문제점을 시작으로 갯벌연구센터 송재희 연구사의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한 갯벌 패류 양식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곰소만 갯벌의 활용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김형섭 센터장은 “전북도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및 소득기반 안정화를 목표로 전북씨그랜트센터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전북도 내 전북씨그랜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전북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으로 2017년 4월 선정돼 해양수산 관련 지역현안 문제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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