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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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최등원 의장)가 2019년도 완주군 행정사무감사가 돌입했다.

 제246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30일동안 진행된다.

 먼저 이경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자세히 검토해 잘못된 부분은 원인규명과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위원들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의식 행정사무감사 간사는 “의결권 총평에서 말씀드린데로 의원과 집행부간 서로 존경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며 “새롭게 경제산업국이 신설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 국장 업무 연속성을 위해 국장님들도 함께 배석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임귀현 위원은 “올해부터 읍·면장 업무보고 청취를 처음 시작했는데, 각 읍·면에 애로사항이 많다. 애로 사항은 소규모사업비 동결과 재료비, 인사이동 등이 군단위 평가 하위 등급을 맞고있다”며“각 읍·면 예산 증액과 재료비 인상, 인사이동 등이 크나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재천 위원은 “완주군 감사팀에 행정직 3명과 시설직 1명이 있는데, 인원을 증원시켜 체계적인 감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하며, 감찰활동을 할 수 있는 직원을 충원해 청렴한 감찰을 할 수 있도록 보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집행부는 행감위원들의 질의에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팀에 대한 질의에도 집행부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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