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논콩 수확현장에서 농가 애로사항 청취
권익현 부안군수 논콩 수확현장에서 농가 애로사항 청취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1.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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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수확 현장방문 농가 격려
논콩 수확

  권익현 부안군수는 12일 논콩 수확 현장을 찾아 직접 콤바인을 몰며 일손을 돕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문한 농가는 행안면 대초리 고성석씨(60세) 농가로 올해 7ha 농지에 벼 대신 콩을 심었으며, 이번에 수확하는 콩은 농협을 통해 CJ그룹에 납품할 계획이다.

 올 가을 연이은 태풍에도 올해 콩작황은 좋은편이며, 콩(백태) 도매가격은 kg당 4,500원 안팎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논콩 예상수확량은 3,560여톤으로 185억원의 높은 소득이 예상되는 가운데 쌀 소득대비 2배 가량 높은 소득이다.

 올해 부안군 논 타작물 재배면적은 1,198ha로 목표면적 대비 122% 달성하였으며, 이중 논콩 재배면적은 1,080ha이다.

  또한 논콩 면적 확대에 따라 콩 수확기, 콩 정선기, 톤백 지원, 논콩 단지 육성 등 논콩 재배 농가 육성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수확철을 맞아 콩 수확현장에 참여하여 농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다”며 “특히 가을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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