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관리 우수기관은 광역·기초 지자체 통계담당자의 통계관리업무 참여를 촉진하고 통계의 객관성·시의성 제고는 물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운용 등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로 도는 이번에 경기도, 경북도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전주한옥마을 등 188개 주요 관광지점(무료 76, 유료 112)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정확히 파악해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검수절차를 거쳐 국가승인통계관리를 철저히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은 관광 관련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지자체 및 관련 공공기관에서 관광정책 및 계획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프로그램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등록된 통계자료는 시·군 입력, 광역 시·도 검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최종 승인의 절차를 통해 분기별로 공표된다.
김희옥 도 관광총괄과장은 “전북도는 앞으로도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유용한 관광지식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관광 정보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대한 객관성 확보와 여행객이 다시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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