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무형문화재 보유종목을 공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행사이다.
공개행사는 부안군이 보유한 무형문화재 5종목 가운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1호 부안농악, 제23호 죽염제조장, 제29호 사기장(고려상감청자), 제30호 대목장, 제34호 가사가 공연과 전시를 하게 된다.
부안군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예향부안의 뛰어난 무형문화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방문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개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 및 참여가 가능하며, 변산반도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부안군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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