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군산개인택시조합장에 강철승 전 조합장 선출
제9대 군산개인택시조합장에 강철승 전 조합장 선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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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군산개인택시조합장에 강철승(61) 전 조합장이 또다시 선출됐다.

 강철승 신임 조합장은 12일 시행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조합장 재선에 성공했다.

 강 조합장은 “군산개인택시 조합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실어 주신 조합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진취적인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요금 인상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지만 택시 업계는 나날이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며 “이럴 때 조합원들과 단결해 서로 존중하며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 조합원들을 위한 자격유지검사 장비를 유치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택시 양도양수를 원활하게 하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개인택시도 산재보험을 들어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철승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손과 발이 되고 대변할 수 있는 심부름꾼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추진력과 화합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강철승 조합장은 군산모범운전자 지회장과 군산경찰서 교통심의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도개인택시조합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전북도 경찰청장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 군산시장 표창, 군산경찰서장 표창 등을 받았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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