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 이하 군산발전본부)가 발전소 주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12일 직원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인근 마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 등 1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5천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기부 금액과 그 금액만큼의 서부발전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겨울은 연탄 가격이 올라 구입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매년 군산발전본부에서 지원을 해줘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산발전본부 이재수 팀장은 “군산발전본부는 추운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겨울나기 성품전달, 김장 나눔 행사, 떡국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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