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 개최 준비 시동
군산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 개최 준비 시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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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내년 8월 예정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제전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4개의 번외 종목, 고무카약, 플라이피쉬 등 20개의 체험 종목으로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해양스포츠 명품 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고 참가 인원이 20여만 명에 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13일 준비지원 추진단 구성과 실무회의를 갖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준비지원 추진단은 전라북도, 군산시, 전북체육회, 도 종목별협회,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등 관계자 30여명으로 편성됐다.

 이날 추진단은 제전을 성황리 끝내 군산과 전북의 해양과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양한 의견 개진과 함께 중지를 모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해양제전팀을 구성했다.

또한, 8월 참관단을 구성해 제14회 해양제전 개최지 시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해양 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 항만해양과 김판기 과장은 “해양제전이 열릴 선유도와 비응도 등 4개소 경기장별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기반시설 확충 및 홍보, 대회기관 협력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해양제전을 성대하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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