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문화국제협회는 “올해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삼천동 막걸리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김치와 막거리의 도시 전주의 가능성을 실증하는 것은 물론 삼천동 막걸리 거리를 전주의 대표적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막걸리 토크쇼를 비롯해 막걸리김치 전국노래자랑, 한복미인선발대회, 막걸리 마당극, 전국 막걸리사진 촬영대회, 막걸리와 김치가 무르익는 문화체험 및 공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문화국제협회 김관수 이사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막걸리와 전주김치를 결합한 융합테마로 전주 막걸리의 메카인 삼천동 막걸리 거리에서 한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보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며“한문화국제협회의 1차 목표는 세계 인구의 5%를 한식 마니아와 막걸리의 세계화를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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