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전북학연구센터와 제주학연구센터의 지역학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좌혜경 제주학연구센터장(직무대리), 김순자·현혜경 전문연구위원, 김미진·고은솔·김선필 전문연구원 등과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 박정민 부연구위원, 권이선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 및 조사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등 협력하게 된다.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의 역사·문화·인물 등을 정리하고 전북의 정체성을 정립해 미래 전북 발전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 가고자 지난 5월에 출범했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 지역과 협력하고 공동조사·연구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북학의 발전과 저변 확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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