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전반기 총 349회 지역현장 방문… 전북은 총 5회 찾아
문재인 대통령, 전반기 총 349회 지역현장 방문… 전북은 총 5회 찾아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1.12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총 349회에 걸쳐 지역 현장 행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에 한 번씩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청와대는 12일 임기 반환점을 지난 문 대통령의 지역 현장 방문 자료를 12일 배포했다.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지역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거리는 총 5만9천841㎞였다.

 문 대통령의 지역 방문은 지역주도 균형발전, 찾아가는 경제, 혁신성장과 미래 먹거리, 국민의 아픔 위로 등 4가지 측면으로 분류했다.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관련해 청와대는 “2018년 10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전국경제투어는 지역이 중심이 돼 자립적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2년 반 동안 전북을 총 5회 공식 방문했다.

 전북 방문은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 2017년 제22회 군산 바다의날 기념식, 2018년 전국경제투어로 진행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올해 8월 전주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및 익산 하림 본사·가공공장 방문, 10월 명신공장에서 이뤄진 전북 군산형 상생형 일자리 협약식 등 총 5회이다.

 청와대는 “전국경제투어를 통해 광역 지자체는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비전을 지역 주도로 마련해 시행했고, 중앙부처도 관련 국가정책을 마련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국민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곳,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2017년 포항 지진피해 현장 방문,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 방문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시도지사 간담회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정책실천 의지를 높이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현장에서 구체화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저성장 기조와 주력산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 대통령’의 모습을 각인시켰다”며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현장에서 구체화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