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겨울철 도로 제설 본격 돌입
전북도 겨울철 도로 제설 본격 돌입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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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19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제설대책 사전 준비기간을 갖고 제설차(317), 제설장비(692)등 장비 점검을 완료했으며, 총 5만7천662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제설작업은 지방도, 시군도 등 5천206㎞ 중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된다.

또한 고속도로(418㎞), 국도(1,426㎞) 제설작업은 한국도로공사, 전주·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실시하며, 군부대,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설시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강설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도 차량체인을 준비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기습적인 강설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도 내 집·점포 앞 눈을 치워줄 것”을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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